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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각해 보면 모든 일은 우리가 걷는 것과 같은 행위입니다. 누군가가 만일 자신의 이론이 “사기행각”이라고 규정짓는다면 그것은 뭔가 부족하거나 잘못된 결함된 이론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어떤 유명한 강의팔이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독서와 글쓰기를 하면 지능이 높아지고 큰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다라고 말이죠. 그 말이 틀린 말은 아닙니다. 단지 그 사람이 하는 말을 전부 믿어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겁니다. 예를 들자면 “이희진 사기꾼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 라는 말이죠.
이걸 바꿔 말하면 “강간범 조두순”에게도 배울점이 있다. 좀더 면밀하게 말하면 “마약을 팔아 300억 원을 넘게 돈을 번 마약왕 박왕열에게도 배울점이 있다.” 와 같은 맥락입니다.
제가 이렇게 정확히 예시를 들어 판단할 수 있는 이유는 오늘날 마르크스의 겉만 그럴싸한 공산주의 를 타파하고 실제적인 민주주의를 꽃피운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이론을 공부했기 때문입니다.
이곳을 찾은 여러분들이 정치나 사상에 대해서는 잘 모르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중국과 미국, 북한과 한국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잘 아실 것입니다. 아마 대부분 억만금을 준다해도 북한에 가서 거주할 사람은 없을 것이며, 한국 시민권을 중국 시민권으로 바꿀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굳이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아도 매우 잘 이해하고 아실것입니다. 딱히 사상을 공부하지 않아도 잘 아시는 이유는 경험에 의해 체득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칸트는 완벽한 진리는 오직 경험과 실천함으로 진리가 될 수 있음을 주장했으며 아무리 좋은 이론일지라도 실제 경험상 좋지 않다면 그것은 합리적이지 않으므로 “진리”라 규명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가 성공했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그 이론으로 성공할 수 없습니다. 해서 칸트는 소수의 인원의 옳다 인정함을 “분석판단” “대다수가 옳다 인정함을 “종합판단”이라 명했습니다. 예시로 판사가 있고 배심원이 10명 있습니다. 판사가 내린 결정에 대해 배심원 9명이 옳다하면 그것은 종합판단이 됩니다. 반대로 판사가 내린 결정에 대해 배심원 9명의 의견이 반대라면 그것은 분석판단이 됩니다.
판사와 같은 권한이 없는 사람이 어떤 이론을 설파했는데 누구도 인정하지 않을 경우 혹은 소수가 그럴 가능성도 있다라는 의견이 있다면 그 이론은 전문 용어로 “개인의 견해” “사변적 이해”라고 합니다. 만일 소수가 인정하지 않을 뿐더러 다수가 신랄한 비판을 할 경우 전문 용어로 “망상” “양극성장애”라고 합니다.
이희진은 온갖 사기행각을 벌여 이익을 취해, 수 많은 가정을 파탄내고 수 많은 사람으 자살에 이르게 하여 간접으로 사람을 죽인 살인자입니다. 조두순 또한 사람을 죽이진 않았으나 한 사람의 인생을 영원히 불구로 살게 망가뜨린 간접 살인자입니다.
칸트의 순수이성 이론에 기안하여 판단해 보면 이 둘은 같은 행위를 한 자이며 이 둘에게서 배울 점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칸트의 이론을 접하지 않아 순수이성 비판적 사고를 갖지 않은 지혜가 부족하고 유약한 영혼은 이희진에게도 배울 점이 있다라는 그 유명한 강의팔이 말에 반신반의 하면서도 그 말이 맞겠지라며 비판적 사고를 억누른채 가스라이팅에 당하게 됩니다.
물론 그 유명한 교육자이자 강의자의 말이 모두 틀렸다는 것은 아닙니다. 일부는 맞고 일부는 틀리다고 하는 것이며 대다수는 맞으나 그 중 몇 가지는 완전히 틀렸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가 말한 이론 중 정확한 이론이 있는데 바로 남, 여의 연애관과 올바르고 건강한 이성관계에 대한 이론입니다. 그 외 돈을 버는 이론은 전혀 정확하지 않습니다.